조금 지난 날이지만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꼭 남겨두어야겠다 -
주택을 개조해서 작은 술집으로 만들었다.
아담한 크기와 목재들이 풍기는 분위기, 그리고 내가 찾아간 밤이 되어가는 저녁엔 작게 빛을 내는 따스한 조명이
이 공간 참 좋구나~ 느끼게 해줬다.
이야기가 있는 곳
맛있는 맥주를 먹어본 기억이 손에 꼽는 나는 어딜가나 맥주엔 큰 기대 안 하는데
여기 맥주 정말 맛있다.
안주도 깔쌈한게 정말 내 취향 저격 ^^**
나중에 내 공간에 누군가를 초대한다면 딱 저렇게 대접하고 싶다
비오는 날에 처마 밑에서 부슬 부슬 오는 비를 보니
더 잊지 못할 기억이 된 것 같네
대기 줄이 후덜덜한 곳
내가 갈 때만은 너무 길어지지 말아줘 ㅜ_ㅜ!
F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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